🌅’시그널’ 모닝 브리핑 - ‘23.01.04.(수)

 

🌅’시그널’ 모닝 브리핑 - ‘23.01.04.(수)

🚩비트코인동향 등

  금일 종가 기준, 전일 대비 가격은 0.01% 상승($16,600대), 거래량은 증가, RSI는 46, 도미넌스는 41%. 

  전체 코인 시총은 0.76조 달러로 증가, 알트 코인 시총은 0.44조 달러로 증가.

🚩상승코인동향

  지난 24시간 시총100 기준, 상승율 탑5는 SOL, MINA, FLOW, FXS, ETHW.

🚩공포탐욕지수

  전일 26에서 29로 변동, 현재 '공포' 단계.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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❗️시장상황논평

어제 사실 저는 비트코인 가격이 ‘통곡의 벽’ 16,800달러를 상방돌파하는 시나리오에 대해서 브리핑을 준비했었습니다. 하지만 ‘타이밍 상’ 어제 밤 그런 브리핑을 전달하는게 적절치 않을거라고 판단했는데, 그 이유는 단기적으로는 하락을 봤기 때문입니다. 혹시나 저의 정보에 의존해 실전매매를 할수도 있는 울 식구분들에게는 16,800달러 돌파를 듣고 바로 포지션을 열었다면 그리고 그 경우 ‘미실현 손실’로 인해 일상의 균형이 무너질 수 있기에 참았습니다

지난 줌 클래스 때에도 언급했지만 저는 워뇨띠처럼 자율성이 없습니다. 즉, 내가 하고싶은대로 매매하고 그때그때의 대응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휙휙 바꿔갈 수 있는 자율성이 없다는 거죠. 대신, 저는 그 자율성을 포기하고 누군가(=저에겐 울 식구들)를 위해 공유해줄 목적으로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고 있죠. 이걸 이야기 하는 이유는 제가 울 식구분들보도 앞서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울 식구분들은 ‘누구에게 공유할 필요도 없는 완전한 자율성’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선 저보사 유리합니다. 고장 중학생에 불과한 제 조카가 나름 수익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(물리적으로 가까이 있으면서 조언한 덕도 있었겠지만) 누구 하나 신경쓰지않고 자기 마음껏 매매를 할수 있었던 자율성도 큰 몫 했을겁니다

그러나 때로는 자율성은 본인을 갉아먹습니다. 자율성은 본디 자기에게 주어진 여건을 극대화하는건데 이것을 ‘제멋대로 해도 된다’는 식으로 오해하여 마구 시드를 굴릴수 있죠. 이제 울 식구분들은 자율성의 오해를 벗어나 적절히 활용하는 법을 깨달아야 합니다. 여러분이 피땀 흘려 번 돈(시드)을 제멋대로 굴려서는 안 됩니다. 각자 갖고 있는 고유의 자율성을 역시 고유의 효율성으로 ‘지속가능한 수익’을 지향하시기 바랍니다

뭐, 여전히 “쌤 아무것도 모르겠어요”라고 할수도 있습니다. 축하드립니다, 본인이 모르겠다고 느끼는 엄청난 수준으로 성장하셨습니다. 이제 그 무지를 조금씩 해워나가기 바랍니다. 저는 그 무지를 울 식구분들보다 아주 조금 일찍 느끼고 실천할 뿐 본질적으로 그 무지를 채우는 과정에 있어선 동등합니다. ‘자기 여건과 시드에 대한 주인의식’을 갖고 오늘도 일상과 투자에 임해봅시다. 매일 하나씩 한걸음씩 1%씩~!